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이스 클럽 (문단 편집) ==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쟁 == [[대한민국]]과 [[북한]]은 10번째 자리를 놓고 2000년대 후반부터 경쟁을 벌였으며, 꽤나 치열해서 마치 한반도판 [[우주 경쟁]]을 방불케 하는 경관을 자아냈다. 그러나 북한이 대한민국에 앞서 [[은하 로켓]]을 2012년 12월 12일 쏘아올려 [[광명성 위성]]을 먼저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은 발사 5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이것은 공중제비를 돌며 궤도를 돌기 때문에 위성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068230&viewType=pc|광명성 3호, 정상 작동 불투명]]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나로과학위성]]은 2013년 1월 31일 새벽 3시 28분 및 5시 11분 두 차례 교신을 하여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 그래서 당시 한국 정부는 북한을 10번째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으나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지 인공위성 자체의 작동여부는 문제시되지 않는 것이 국제 관례라 국내 전문가들과 국내 언론들에서는 모두 북한을 10번째로 넣는다.[[https://www.yna.co.kr/view/AKR20121129070051017|#]]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로호]]의 경우는 1단이 [[러시아]]의 [[안가라 로켓]]이기 때문에 스페이스 클럽의 가입 요건을 불충족한다. 2021년 10월 21일 1차 발사를 가진 [[누리호]]는 대부분의 과정을 통과했으나 마지막인 위성모사체의 궤도 안착에서 실패하였기 때문에 완전한 성공은 다음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고난의 행군|경제 붕괴]]와 국제적 고립으로 재래식 무기로는 도저히 답이 없던 북한은 [[비대칭 전력|비대칭 무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성능이 좋든 나쁘든 일단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를 갖춰야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위협을 할 수 있기에 로켓기술에 그야말로 국가의 사활을 걸고 있다. 게다가 로켓 개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와 토지구입비를 거의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유리할 수밖에 없다. 한편 남한은 비대칭 무기에 매달릴 절실한 필요가 없는 데다, 1980년대 5공화국 출범 직후 진행중이던 미사일 개발도 모두 취소 했다가 [[아웅산 묘소 테러]]로 다시 재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발부터 뒤쳐졌고, 그 이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 민간로켓이 같이 묶이면서 개발이 정체되다시피했다. 이 규제가 민간로켓에 한하여 풀린 것이 2001년이고, 이때는 이미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백두산 로켓]]을 이용하여 [[광명성 위성|광명성 1호]]를 발사한 이후였다. 또한 개발이 재개된 후 지금까지도 예산 배정에서 로켓 개발은 그다지 높은 순위가 아니다. 그래도 자체적으로 고체, 액체연료 로켓을 개발한 뒤,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나로호]]를 발사하면서 발사장과 발사체 운용 노하우를 배웠고, 실제 RD-151 엔진이 포함된 1단 로켓 기체까지 통째로 받아왔다.[* 해당 기체의 정체는 바로 GTV(Ground Test Vehicle), 즉 지상검증용 발사체였다. 해당 기체는 실제 발사를 하기 전에 로켓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운송하고, 연료와 산화제를 채우는 과정을 연습하는 데 쓰여졌다. 모형 엔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나로호 1단 기체와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9204|2021년 10월 29일 중앙일보의 기사]]에서 [[항우연]]에 보관된 GTV에 '''실제 엔진'''이 장착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인터뷰에서 [[조광래(1959)|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은 당시 러시아가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제작비를 아끼려고 이미 생산된 실제 엔진을 설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물론 러시아는 이 GTV를 회수하려고 했으나, 한국 측에서 계약에 GTV도 포함되었던 것을 들어 다행히 GTV를 한국에 남길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엔진 제작사인 흐루니체프사의 사장은 해임되었다.] 그리고 [[인공위성]] 기술은 제한이 없었기에 북한보다 한참 앞선 1992년에 [[우리별 위성|우리별 1호]]를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도 결국 2022년 6월 21일 [[누리호]] [[누리호/발사 기록 및 계획#s-3.1.2|2차 발사]]에 성공하여 11번째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